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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2 23:44
68~72년 사이의 자료들
 글쓴이 : 해오
 

자료들은 정확히 68~72년 사이의 자료들입니다.

모두가 힘겹게 살아온 과거를 돌이켜 보고자 합니다.

보시고 보충 설명이나 당시 정보들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정리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70년대초 우리나라 최초인가요?

이동식 백화점 버스가 서울시내 골목 골목을 누비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전국적으로 장발족 단속이 시작 되었지요


경찰서 유치장에서는 즉결 심판을 기다리는 젊은들로 늘 붐볐답니다


경찰관이 단속에 걸린 젊은이 머리를 가위로 싹둑 싹둑 ..그래도 장발은 더욱 확산되고~


 미니스커트 열기도 식을줄 몰랐죠


심지어 기업의 여사원들 정복까지도 미니스커트 열풍이 몰아 첫답니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여러가지 밥으로 만든 통조림입니다


군사 훈련을 받고 있는 대학생들입니다(교련시간)


예나 지금이나 구세군 자선 남비는 변함이 없지요


장독대 위에 정한수 떠 놓고서 객지로 간 자식이 무탈하라고 우리의 어머님들은 빌고 또 빌었답니다


년말이 다가오면 길거리에는 온통 달력 장사들이 도배를 했었답니다

달력 한장에 당시 몇십원 이였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그당시에는 워낙 귀해서 돈주고 사야만 했어요..선물로선 최고 였지요


말로 쌀을 되고 있는 소년입니다

말통이지요 한말에 5되기준이였으며 당시 쌀 한가마니 80k에 6,800원으로 기억 되네요


우체부 아저씨들

당시는 기동력이 없어서 모두가 걸어서 배달하던 시절이였으며 하루 평균 80리를 (32K)걸어서 다녔다고 합니다.. 무척 고생많으신 분들이었지요


이야홋 ~

잘아시죠 ? 제기 차기 구멍 뚤린 엽전이나 병뚜겅으로 만들어서 아무 장소나 둘이상만 모이면

 누가 많이 차나  시합 하며 최고의 고수를 가리고 했지요

모 방송에 출연중이 보컬 그룹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당시는 무척 세련된 모습이였답니다


당시 S대학교 주변 막걸리집 벽에 낙서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낙서 문화는 변함이 없지요


대학교 응원전

우측 응원 단장이 지금의 방송인 임성훈씨 같네요


모 여대 학생들 옷차림이 단정하고 청순해 보입니다

겨울인데도 미니스커트는 여전히 ......


길거리 리어커에서 팔고 있는 번데기입니다

아이나 어른들이나 길거리 간식용으로 무척 좋아들 했지요

번데기앞에서 주름잡지 말라는 말이있는데 번데기 주름은 평균 6~8개이며 7개가 가장 많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개통식 후 추풍령 휴게소입니다

당시는 초라하기 그지 없었으며 김밥이나 계란 장사들이 (잡상인)때돈을 번곳이라고 합니다


추억의 책가방과 검은 교복 (고등학생)


우리 부모님들이 사시던 시골집입니다


초가 지붕에 돌담


거적으로 벽을 만든 엉성한 이곳이 왠지 향수에 젖습니다


출근 전쟁은 지금이나 변함이 별로 없죠?


주유소 아르바이트생

70년초 국내 최초로 아르바이트란게 생겼답니다


음식점에도 아르바이트

당시는 아르바이트 할려면 꼭 유니폼을 착용해야만 했답니다

뱀 장수

당시 외국으로 수출이 되었으며 외화 벌이에 많은 일조를 하였답니다


해수욕장의 쉼터

연인들에게 몇시간씩 대여 해주는 텐트도 있었답니다

지금같으면 불법으로 큰일나지요


양장점에서 옷을 마추려고 사이즈를 재고있네요

당시 남여 누구나 정장 한벌쯤은 마춰입고 싶은게 꿈이었지요


강변의 페스티벌 같네요

악기라고는 통키타가 최고였지요. 통키타 하나쯤 옆구리 차고 다니며 열차안에서 버스안에서 대중이 모인 장소에서 퉁기면 인기 짱이였지요


용산 기지촌으로 기억됩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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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 16-02-12 23:47
 
연말이 다가오면 길거리에는 온통 달력 장사들이 도배를 했었답니다
달력 한장에 당시 몇십원 이였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그당시에는 워낙 귀해서 돈주고 사야만 했어요..선물로선 최고 였지요
사오리 16-02-13 04:09
 
사회생활을 함에 한 걸음 높게 서지 않으면 먼지 속에서 옷을 털고 흙탕
물 속에서 발을 씻는 것과 같으니 어떻게 남보다 뛰어나 목표를 이룰
수 있겠는가! 세상을 살아감에 한 걸음 물러서지 않으면 불나방이 등불
로 날아들고 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는 것과 같으니 어떻게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겠는가!
현포 16-02-13 08:29
 
팥밥 쇠고기밥 닭괴기밥 소세지밥 비빔밥. 저때 저런 통조림밥이 있었네요...
이런  사진자료들을 보면 당시의 생활상을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지금 이 시대의 개인과 사회속에서 벌어지는 발전과 갈등, 긴장,희노애락이
우리의 가장 절실한 현실이지만 , 눈을 돌려 이렇게라도 직접이든 간접이든 과거를 회상해보면
또 다른, 그러나 분명한, 그리고 거대한 상념에 잠기게 됩니다.
인간,시간,존재,역사는 무엇인가?  그중에서도 무씸히 흘러가는 시간의 냉혹함에 당황할수도 있고,
아연실색할수도 있는것이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짧은 인생, 늘 유한하고 상대적인 감정에 기초한 삶을 살며 시간을 태워먹지말고
지금은 안개마냥 잘 모른다고 해서 속단하거나  포기하지말고 , 절대적이고 무한한 세계와 가치를 위해 자신의 신념을 불태우는 시간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지난 시절의 흑백사진속에서 우리는 생명들이, 그것이 혼있는 생물체이든, 혼없는 무정물의 물체이든 모든것의  생명활동이 결국은 무엇을 추구하고 존재했는지 오늘도,지금도 깊은 상념에 잠기게 합니다.
늘배움 16-02-13 09:03
 
당시 서울 구경 잘했습니다.
카오스 16-02-13 09:51
 
비빔밥 쏘세지 밥 통조림도 있었군요.
겨울 16-02-14 12:11
 
악기라고는 통키타가 최고였지요. 통키타 하나쯤 옆구리 차고 다니며 열차안에서 버스안에서
대중이 모인 장소에서 퉁기면 인기 짱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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