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브레네 브라운의 대표작. 수치심, 불안 등 현대인이 시달리는 부정적 감정 연구에 15년 이상 매진해 온 저자는 현대 대중심리의 최고 권위자다. 오랜 연구 끝에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이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냈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고스란히 이 책에 쏟아 부었다. 그 핵심 내용은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드러내면 수치심, 불안, 강박 등의 공격에 끄떡없다는 것이다.
브레네 브라운은 2010년과 2012년, 자신의 독창적인 연구 결과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자 TED에서 <취약성의 힘>과 <수치심에 귀 기울이기>라는 강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두 강연은 2500만 뷰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TED 역사상 최다 시청률을 기록한 명강의 중 하나로 회자된다. 18분이라는 짧은 강연에서 못 다 한 취약성과 수치심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책속에서
부족함의 반대말은 ‘충분함’이다. 나는 충분함 대신 ‘온 마음을 다함 Wholeheartedness’이라는 말을 쓰고 싶다. 이를 달성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이 바로 취약해지기와 자아 존중하기다.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더라도 감정을 드러내는 것. 지금의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
완벽주의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분명 기나긴 여정이 될 것이다. 출발점은 수치심 회복탄력성, 자기 자신에게 공감하기,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배경을 지니고 있는지, 소중히 여기는 것의 가치는 무엇인지 진실을 포착하고 삶의 불완전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자신에게 여유를 허용하고 자신의 불완전성을 아름답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아는가‘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가 더 중요하다.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려면 마음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그러자면 세상에 대담하게 뛰어들어야 한다. 기꺼이 취약해질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충분함 대신 ‘온 마음을 다함wholeheartedness‘이라는 말을 쓰고 싶다. 이를 달성하는 방법은 수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이 바로 취약해지기와 자아 존중하기다.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더라도 감정을 드러내는 것. 지금의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
신뢰는 취약성의 산물로서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되며, 노력•관심•진정 어린 참여을 요구한다. 신뢰는 거창한 몸짓이 아니다. 신뢰는 항아리에 하나씩 하나씩 채워지는 조약돌과 같다.
사람들은 수치심이라고 하면 굉장한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이나 느끼는 감정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수치심은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치심이 우리 마음속 가장 어두운 구석에 숨어 있다는 것도 착각이다. 수치심은 우리에게 익숙한 모든 곳에 숨어 있다.
완벽주의는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과 다르다. 완벽주의는 건전한 성취와 성장이 아니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완벽한 외모를 갖춘다면 비난•비판•수치심의 고통을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아이들을 용감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우리부터 삶에서 두려움과 수치심, 비판과 비난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삶에 의미와 목표를 부여하는 두 가지, 공감과 유대는 직접 경험해야만 습득할 수 있는 것들이다.
어릴 때 우리는 취약성으로부터, 상처 입고 무시당하고 실망할 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냈다. 우리는 가면을 쓰고 갑옷을 입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행동을 무기로 사용했다. ....... 이제 어른이 된 우리는 용기와 목표의식을 지니고 관계 속에서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 위해서 다시 취약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완벽주의는 자기계발과 다르다. 완벽주의의 핵심은 남한테 인정받으려고 애쓰는 것이다. 완벽주의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성과(성적, 품행, 규칙 준수, 남들 비위 맞추기, 외모, 스포츠)에 대한 칭찬을 받으며 자란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어릴 때 부터 다음과 같은 위험하고 해로운 마음을 갖는다. ‘나의 성과가 나를 규정하는 거야. 그 일을 얼마나 잘 해느냐가 나를 규정하는 거야. 사람들을 기쁘게 하자. 과제를 수행하자. 완벽하게 해내자. 건전한 노력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어떻게 해야 내가 발전할까?’ 반면 완벽주의는 외부에 초첨을 맞춘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완벽주의는 하나의 속임수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숨겨진 진실과 솔직한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두려워한다. 우리의 진짜 모습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일까?
저자 브레네 브라운
연구원이자 작가이며 또한 교수이다. 휴스턴 대학 사회복지대학원(the University of Houston Graduate College of Social Work.)에서 ‘전심전력’(wholeheartedness)을 연구했다. 더불어 ‘전심전력’을 행하는 데 방해나 도움이 되는 여러 감정, 예를 들어 부끄러움(shame), 용기(courage), 진실됨(authenticity), 약함(vulnerability)을 연구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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