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하면 수많은 세월을 헛되이 지내나니 깨치면 잠깐이로다
스스로에게 만약 바른 마음이 없다면 어둠속을 가는것과 같나니 도를 보지 못하느니라
돈오
頓돈이란 단박에 망념을 없앰이며
오悟 란 얻을바 없음을 깨치는것이라
선정
선禪 이란 망념이 일어나지 않는것이요
정定이란 앉아서 본성을 보는것이다.
불생불멸
염루심 染漏心이 생겨나지 않으면 불생이고
담연상적 湛然常寂 하면 불멸이니라
중도
中은 변邊으로 말미암아 나느니라
중은 가邊로 인하여 있는 것이다.
마음은 마음이라 할것도 없으며
무심이라 할것도 없다
묵묵히 계합할뿐이니 언어의 길이 끊어지고 마음가는 길이 없어졌노라
부처자리는 실로 어떤것도 없노라
툭트이고 고요하고 밝고 오묘하여 안락할 따름이니라
의식적으로 수행하여 차례를 밟아서 깨달으려 하나 억겁동안 애써구하여도 영원히 이루지 못하나니
그대여~ 당장에 무심하라~~~
자기 마음은 본래가 비었나니 일체의 복덕을 탐하지 않느니라
얻을만한 조그만 법도 없는것이 무상정각이라 하느니라
한물건도 없나니 중생도 없고 부처도 없으며
항하사 대천 세계는 바다의 물거품이요 모든 성현들은 스치는 번개불이라
부처의 도와 마구니의 도가 모두 잘못된것이나니
깨달음은 몸으로 얻지 못하며 마음으로 구하지 못하나니~
부처도 없고 중생도 없노라
선과 악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면 삼계를 바로 벗어나는 길이며 마음이 없다면 삼계도 없느니라~
과거는 감이 없고 현재는 머므름이 없으며 미래는 옴이 없으니 그대여 대자유를 얻으리라....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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