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께서 선천의 도사들은 알기는 하엿는데 용사는 못하였다 하시면서 알기는 하엿다고 인정하여 주시엇습니다. 아시다시피 선천의 진리도 핵심은 중도 였습니다. 불교도 석가모니가 개구에 중도를 깨달았다 하였고 유교는 십법이 진실로 그 중심을 잡으라는 윤집궐중 의 중입니다. 역사적 가르침은 모두 중도의 실상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지금도 불자들은 지고지순한 깨달음을 얻고자 깊은 산속에서 고난의 행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불가는 견성하고자 하는데 그 핵심이 달마대사가 중국에 와서 육조에 이르기 까지 심법전수가 이루어졌고 그뒤로 만개하게 되엇습니다. 교외별전 불립문자 이심전심 수많은 조사들은 깨달음을 얻었고 수많은 화두와 서적이 전해져 옵니다.
오래도록 틈틈이 여러 불교서적을 탐구하엿는데 이성철종정이 지은 육조단경에 대한 서적 수권 선가비전으로 달마혈맥론 달마관심론이 들어잇는서적 그리고 전등록 등 여러서적을 살펴보앗으나 종잡을수가 없엇는데 진심직설과 서산대사의 선가요감을 읽으며 그동안 쌓여온 의문등이 일거에 환하게 이해되게 되었습니다. 왜 무(無)라고 밖에는 표현하지 못햇는지 왜 생사가 없고 거래도 없고 선악도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면서 모든 서적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 깨달은 분들은 모두 같은 내용을 이리저리 말만 다르게 하는것이지 같은것이라는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마음은 찾으려면 바늘끝처럼 절대 찾을 수 없지만 커지면 전 우주를 포함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시공도 없는 절대적인 그 무언가 누구나 마치 환한 거울처럼 들어가 있다는것이 해오가 되게 되고 과거 철인들의 깊은 경지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그 마음이 전달하려는 가르침이 무엇인가 책을 덮어도 잊어지지않고 책내용이 마음속으로 들어오게 되는듯 하는 상태가 되게 됩니다.
상제님께서 중화경에 정답을 말씀하여 주시었습니다. 마음은 광대허명(廣大虛明) 하고 마치 보감(거울)과 같다 라는 가르침을 접하고 상제님의 불지형체라고 하신것이 불은 마음을 열고자 하는것이라서 마음은 중(中)의 체가 되어 신도가 왕래 출입하는 문호가 되는 형체요 바탕이라고 하신바가 나름 이해 되엇는데 여기에 대하여는 여러 깨달으신분들의 많은 논쟁과 가르침을 바랍니다.
마음은 정기신이 혼륜합체되어 있는것이다. 하는것은 정역주의에 나오는데 아마 김일부선생님의 가르침 아니었나 추축합니다. 마음을 정기신(유뷸선)으로 전체를 한번에 보는것인데 이는 실로 마음에 대한 역대 가장 세밀한 가르침이며 태모님도 인정해주시었습니다. 형체라는 말은 바탕이 된다는 말로 추측해볼수도 있는데 도가의 기공도 모두 마음의 정정(적멸)위에 서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에 대한 불가의 가르침은 기본이 된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마음은 몸:신(身)안의 정기신의 통일현상인데 마음을 태극이라고 할때에 태을천의 세계도 마음의 근본세계와 같이 연결된다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도가는 조화라고 하시엇는데 사실 인체의 정기신에 대한 세밀한 가르침입니다.
마음은 정기신이요 몸의 통일현상 중화작용 다른말로는 토화작용인데 왜 태을주를 읽으면 모든 질병도 이기게 되고 천지조화를 일으키고 영원한 세계로 가는 것인지 다아시는 내용이지만 같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도 갖고자 합니다.
가장 어렵고 지극한것이 신도에 관한 가르침인데 중화경의 말씀을 바탕으로 다음기회에 같이 연구해보도록 하겟습니다.
성리대전에 여러번 자주 나오는 말로 대즉통(通)이요 소즉색(塞)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작게만 살펴보면 다 막히게 되고 크게 볼수록 다 두루 통하게 된다는 말로서 뭐든지 세밀하게 분석도 해야되지만 크게 보아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비판하는 것은 쉽지만 직접하는것은 천지의 차이가 납니다. 바둑도 고수들을 비판하면 다 아는것 같지만 실제 해보라 하면 어림없는 아마추어가 대부분입니다. 상제님께서도 대인대의라는 표현을 하시었습니다.
가장중요한 것은 실제의 역사라고 할것입니다. 이변과삼변은 모두 태사부님의 크나큰 도량과 백절불굴의 정신이 일으키신것입니다. 현재의 캡틴은 구멍가게 하는 의식으로 독선적인 마인드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한고조 유방은 거사할때는 부하들을 포용햇으나 일을 이루고나서는 옹졸한 마음에 다 토사구팽시키고 말았습니다. 진시황은 비록 이대에 망했지만 도량이 크고 신하들의 말을 잘듣고 전쟁에 실패한 장수들도 벌하지 아니하고 잘대해주었다 합니다. 불로장생약을 구하다가 자기를 속인 선비등에 관련된 술사들을 사오백명 매몰시키는 분서갱유를 하여 몰락하게 되었는데 역대 황제들이 수천,만명씩 안죽인 황제도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캡틴은 대국적인 자세를 견지하지 못하고 일선간부들을 모두 쫓아내는 비좁은 마인드로 철통무장하고 있습니다. 상제님은 따르는 모든 성도들을 다 같이 성공하시기를 바란다고 보고싶습니다. 우리의 혁명은 선천의 총칼로 역성혁명하는 그런 것이 아니고 피폐한 경제를 더 살피고 독선적인 경영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며 다 같이 성공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관심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