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께서 선지포태라고 하시었는데 심오한 뜻은 헤아리기가 어렵지만 인체에는 포태가 있다. 인체는 뇌와 포태를 특별히 장으로 여긴다.
뇌는 니환이라 하며 상단전이고 포태는 神室신실 이라하여 하단전 의 장으로 보며 수행하여 선천의 태을기를 축적하면 성태를 맺는데 바로 포태에서 이루어진다.
포태는 여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남자에게도 있다고 의서에는 나온다. 남녀가 교구하면 포태에서 태가 이루어지고 열달이 지나 하강하면 사람이 나온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체의 감리 이를 연홍이라고도 하고 심과 신의 에너지가 교류 합체가 되면 태를 이루게 되는데 이는 상행하여 머리위로 출태를 하게 되는데 이를 신선이다. 환단 또는 금단이라고 하며 양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일어나는 것은 똑같은데 상하의 다름만 있게 된다.
이때 자기의 양신이 나오면 이를 묵조상제가 이루어 진다 라고 한다. 양신은 연마하지 못하면 음신밖에는 되지 못한다고 한다.
도가의 선후천은 선추천 오만년의 선후천이 아니고 우리의 현상계의 변화를 후천이라 하고 이를 이루는 바탕근본을 선천이라고 이른다.
감리는 심과 신의 에너지인데 離는 己토로 日이 되고 수은이며, 감은 戊토로 납이고 월정인데 이 무기의 쌍토를 합체하는 성명쌍수 라고 원리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 내단 사상이 도가의 천언만어의 핵심이다.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마음의 적멸, 定靜이 이루져야만 되며 그러면 하단전 포태에서 음양이 합체되어 내단이 다시 형성된다는 것이다.
선가수행으로 내단이 형성되고 자기의 법신이 하늘인 뇌를 투천하여 도를 이룬 분들은 호풍환우하는 경지에 이른다고 하는데 알수는 없지만 몸을 보존하는데는 가장 좋은 신묘한 방법이 아닐수 없을 것이다.
흔히 수행 한두시간 하면 보약 수십제를 먹은것과 같다는 말을 하는데 수십제 뿐 이 아닐 것이다. 몸이 약한분은 그래도 보약을 먹으면서 수행하면 더욱 좋을것이라고 보여진다. 약중의 왕은 인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