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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5 18:19
난법에서 진법으로 청취소감 (원형이정)
 글쓴이 : 갑오혁명
 
요 며칠 <난법에서 진법으로>라는 96년도 육성테입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도문에서 구입한 각종 자료들 잃어버린 건 있어도 버린 건 별로 없어서 제게도 저 테잎이 있나 하고 뒤적여보다 마침내 찾아내서는 출퇴근하며 몇 번 들어보고 있습니다. 들어본 소감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오늘도 부득이 댓글에서 내용 전개합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원형이정 13-12-25 01:04
 
<상놈의 세상>에 대순에 대한 비판 육성이 두 건 올라가 있는데, 저 테잎을 들어보면 대순만 저렇게 깐 게 아닙니다. 
기독교 불교도 함께 까고 있는데, 특히 기독교를 많이 까고 있지요. 
조만간 기회를 내서 그가 저기 선천종교들을 깐 그 논리로 저 나쁜 사람을 박살을 내 놓겠습니다. 
저 사람이 그간 신도들 비판하고 꾸짖고 선천종교, 대순을 비롯한 타종단 비판한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자신의 목을 치고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 불교 등 선천종교들이 인류문화의 바탕이 됐다는 걸 자신이 인정하면서도 기독교진리로 불교진리로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느냐고 묻지요. 그들이 말하는 사랑 자비 등에 관한 가르침들이 옳은 내용이지만 해원을 모르고서, 개벽을 모르고서는 안된다. 원론적인 도덕설에 불과하다 현실에선 제대로 실행이 안 된다. 오히려 이들 종교들이 현실에 뿌린 죄악이 얼마나 맞냐 고 따집니다. 그러면서 이들 진리로는 인류를 구원할 수 없다. 상제님의 진리는 선천은 상극의 원리로 흐르기 때문에 어떻다는 이 세상에 대한 근원적인 진단을 하고, 해원과 상생 개벽의 진리를 펴는 이 증산의 도가 해답이다. 
이런식의 논리전개를 합니다. 

한데, 결론은 뭔 줄 아십니까? 자기도 말만 글만으로 진리를 폈지, 자기가 해원과 상생을 이 현실에 제대로 적용했냐는 것입니다. 도문을 그렇게 이끌어 왔냐는 겁니다. 결론은 완전 개뿔이다 이겁니다. 
이 주제는 맛배기만 보이고 담을 기약하겠습니다.
원형이정 13-12-25 01:41
 
96년 성탄치성 때면 제가 대학 4학년 1학기를 맞아 동아리회장으로 1학기 신입회원 모집을 끝내고, 1년 휴학을 하며 도장도 제대로 나가지 않고 신앙적 방황기를 보낼 때입니다. 
증산의 도 동아리회장으로서 1학기 2,3주간을 신입회원모집에 집중하느라 학교 수업을 다 빼먹어버리는 바람에 공부할 시기를 놓쳐 도저히 학업 진행이 어렵겠다 판단하고 휴학에 들어갔던 해입니다. 
그래서 저 성탄치성이 있던 날 치성참석도 안 했을테고, 시립도서관을 오가며 공부도 하고, 마음에 두었던 과 후배와 연애를 시도하던 시점이었던 것 같군요. 

이 제가 도문를 떠나 있는 사이에 혁명위원회 대표님께서 포교원장으로 들어오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성탄치성이 진행될 즈음엔 도문내 조직개혁이 발 빠르게 진행되 있던 시기로 보입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이 테잎 마지막 그의 말이 우리대표님을 믿고 조직개혁에 잘 협조해라. 그러면서 마치고  있더군요. 제가 끝에 그의 그 말을 듣고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그가 뭐라고 했는지는 아마 나중에 다른분이 그걸 올려줄 테니, 감상 자~알 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대 많이 하세요. ^^ 

이 테잎을 들으니, 부처가 가히 그칠 곳이다 라는 뜻을 가진 김성국성도가 살던 불가지란 동네서 보신 불가지도수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를 지금 많이 미워하지만 이 내용 들으며 배우게 되는 것들도 많음이 사실입니다. 
그가 그러네요. 의통성업을 집행할려면 신명 정도는 볼 줄 알 만큼 어느 정도는 통을 해야한다며, 상제님께서 언급하신 도통과정의 3단계 득체 득화 득명 에 대한 풀이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들으면서, 그의 말에 상당부분 공감이 되더군요. 

그래서 한편 지금 저 판안 사람들이 태을주 100만독 읽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물론 예전에도 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달 개벽지를 보면 서모 수호사의 100만독 읽기 운동 실행에 대한 체험담도 실려 있지요. 
저들이 이번 사오미를 맞으며 왜 저 운동을 다시 시작했나 하는 감도 잡힙니다.
원형이정 13-12-25 01:54
 
물론 수행이 중요합니다. 저도 수행이 너무 부족한 사람입니다. 많이 분발을 해야죠. 
혁명판에서도 곧 수행에 관한 지침이나 교육이 조만간 진행이 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개벽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도력을 기르는 수행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한말씀 더, 저기 불가지도수 해석, 저 사람이 헛다리짚는 구석이 있다고 말하고 싶군요. 
자기는 자기가 이 천하사를 마무리짓는 사람이라 자신하겠지만, 상제님께서 필요에 의해, 또한 그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40여년간을 쓰신 게 사실이지만, 40년가 해온 그의 도정운영의 실정를 본다면, 상제님께서 결코 그에게 천하사 마무리의 기회를 주지 않으실 겁니다. 
기회를 내서 앞에서 얘기한, 그가 선천종교의 한계를 비판하는 그 논리대로 그가 왜 천하사를 마무리하는 진주가 될 수 없는지 확실히 따져주겠습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해롱대사 13-12-25 04:27
 
소뼈는 우려내면 진국이련만 말뼈를 우려내려니 어이 힘이 안 들겠는가 

아미타불~
현문우답 13-12-25 07:44
 
홍                              성                          렬 
홍                              탁                                이 아니라 

김                              탁                                엄청 까대고 욕하는 테잎도 잘 찾으면 나옵니다^^ 

그                                                            후 

홍성렬                      부부          살해 
김탁                          집단          폭행 

요런 테잎이야........................................ 
비매로 나온거 되겠습니다
하얀겨울 13-12-25 08:24
 
털보샤끼가 돌대가리라는건 선천문명의 핵을 
빼서 그걸 다시 책자로 만들어서 증대에서 열심히 
교육을 하고나선.. 거기까진 좋지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도훈시간에 예수 석가 공자를 
상제님 도전공사에 빗대어서 존나게 깝니다^^ 

머여? 지가 더 낫다는 거여? 머여? 
씨부랄놈~ 예수 석가 공자 반만이라도 따라가봤냐? 

예수처럼 각해서 십자가에 못을 밖혔어~ 어 
석가처럼 호흡을 통한 지독한 수행으로 몸이 
부처가 되었어~ 어? 허리는 꾸부정해가지고.. ㅋㅋ 
공자만큼 니가 지식이라도 있냐?? 

백두이론 존나게공부하다 시간없고 이해못하니까 
연구소가서 박사들한테.. 
아니 그샤끼는 왜 그렇게 말을 어렵게 쓰냐고 
푸념하는 수준이잖어? 니가? ㅎ 
간부들한텐 그샤끼이론이 그거 다 카오스다^^ ㅋㅋ 
임마!! 백두를 뚫어꿰면 서양철학 이천년이 
그냥 한방에 다 정리되고 인간정신이 미래를 향한 
초월의 기초가 생긴다. 무극 태극 황극이 
어설프게 천자논리로 둔갑해서 신도들 정신 옥좨이는 
그런 어설픈 니 대가리 논리수준이 내면에서 
존나게 비판되는거거든^^ 병신같은놈!! 

어제인가는 신미시기 오빠가 상탱방송에 나와서 
청소년들한테 주문수행법을 열씨미 현대화시켜서 
개구라를 까더군요^^ 수행도 안하는 노미!! 

수행은.. 
마음으로 마음을 깨는 수행 
경전으로 깨달음을 얻는 수행 
주문을 통한 수행 

하지만 모든 수행의 기초는 주문이 아니라 
호흡입니다^^ 
이걸 일정한 경지로 끌어올리지못하면 
마음이 안깨지고.. 
경전을 통해봐야 그건 단순히 지식에 머무르고.. 
주문은 읽다가 시간 지나면 몸에 병생깁니다^^ 

주문을 읽어야 할 때가 있는 것이고.. 
잘못 읽으면 온몸에 호르몬 이상이 오고 
신체가 완전히 이완이 되어야 하는데.. 
돌땡이처럼 굳어버리는 부작용도 생길수있죠 ㅠ 

청포들한데 몸을 이완시키는 수행은 안시키고 
도공도 조심해서 해야합니다. 
날숨길어져 정신 몽롱해지고 거기에 취해서 
더 열심히 읽다가 오히려 몸 망쳐버릴수도 있는 
그런 교육을 테레비를 통해서 저도 못깨달은 놈이 
그냥 상상적 지식으로 존나게 해대고있으니.. 

이세상에 만일 수행에 그런데로 득한자가 
그모습을 보면 얼마나 한심할까요? 에고~ 

털보 이씨부랄놈!! 
깨닫지 못한놈이 그자리 지키려면 온갖 
부작용 생기니 너부터 안죽으려면 
당장 천자 그자리에서 내려오는게 좋을껄^^
     
유토피아 13-12-26 11:19
 
하얀겨율님의 말씀에 적극공감. 
수행 한참 하다보면 날숨 길어져서 
정신 혼미의 도취를 수행이 되는 걸로 
착각하게 하죠. 
이때 잡스러운 기운이 침범해 들어와 
각종 체험이라는 환상을 만들어 내게 되죠. 
본인들은 몰라요. 
어디 딴데서 물어볼 수도 없어요. 
해봤어야 알죠. 

무엇보다 항상 발란스가 중요해요. 
들숨과 날숨, 정과 동 
이 발란스가 깨질때 항상 탈이나죠. 
수행할떼 정적인것만 생각 하는데 
동적인 부분도 중요해요. 
그래야 운기가 되죠.
          
하얀겨울 13-12-27 01:01
 
유토피아님이 호응해주시니 감솨^^ 
수행방법론에 대해선 하도 말이 많아서리.. 조심스럽네요. 
할말은 많지만 쪼금씩 꺼내볼라구요. 
패러다임의 전환중에 깽전의 도 수행론 비판도 
큰 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하도 뜯어고칠게 많아서^^ ㅎ
구름모자 13-12-25 12:03
 
개털 개뿔 딴전씨 
마음이 어디 있나 찾아보오 제발
흑단 13-12-25 14:47
 
난법에서 진법으로 3탄도 빨리 올려주세요 ~~~
     
영구대사 13-12-26 09:01
 
흑단님 3탄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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