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보니 수심이 가득 차 있었다. 그가 이곳에 왜 찾아왔을까 궁금했다.
태사부님은 간부들이 오면 문을 활짝 열어놓고 말씀을 하시기에 그 우렁찬
음성이 밖에도 다 들린다.
태사부님: 뭐라고? 잘 안들려 크게 말해...........................
간부목소리: 궁시렁 궁시렁 모기 소리만 들린다.
태사부님 : 남자의 목소리는 우렁차고 크게 울려야 하는겨. 크게 말혀봐
간부목소리: 네 제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 태사부님........ 한동안 침묵
태사부님: 음.......... 침묵
간부목소리: 태사부님 제가 사실 실수를 했습니다. 죽여 주십시오
태사부님: 아니 말을 해야 알아듣지. 괸찮으니 크게 말혀봐 이런 참 답답하니.....
간부목소리: 제가 모 도장 XX 성도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어찌 하다가 귀신에
씌였는지 창녀촌을 갔습니다. 그리구..............................................
태사부님:음........................... 침묵
간부목소리: 하복부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제 XX에서 진물인지 뭔지도 비추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태사부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태사부님: 그게 찾아온 용건이냐? ..............침묵...........
간부목소리: 네. 태사부님 죄송합니다.......................................
장면 바뀜............................................................
태사부님: 야...누구누구야..... 내가 여기 처방전 있으니 약재 좀 구해라.
선화동담당: 네에~~ 태사부님!!
그날의 사건은 입에서 입을 건너 잘 알고 있는 사건이다.
태사부님이 처방한 약제는 특별하기에 그 처방전을 받은 신도가 의아해 했다.
전혀 다른 때는 쓰지 않는 처방약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었다.
태사부님은 찾아온 신도를 보호하고자 저놈이 몸이 안 좋아서 내린 처방이니
좋은 약재로 구해와~~~~~~~~~~~~~~~~~~~~~~~~~~
장면바뀜...........................................................................
이후 창녀촌을 다녀와서 임질증세와 매독균이 찾아와서 고름이 줄줄 흐르던 이 사람은
스스로 입을 함구하면 될 터인데 친한 성도들에게 자신이 한 행위를 먼저 도둑놈 제발
저린 듯 불어 버려서 다 알게 된 사건이다.
짬의 교주 노구라님 당신의 옥체를 끌고 몸소 다녀온 어느 창녀의 몸에서 옮겨버린 지독한
임질인지 매독균을 전파해줘서 어느 사람이 또 걸렸는지 부끄럽지 않슴둥?
태사부님이 당신 자x까지 고쳐주었는데 지금 욕하는 것은 의리가 아니지 않슴둥???
세상 어느 종교단체 지도자가 성도 좃 병난 것 처방해 주겠나요???
노구라씨 짬의 맴버들에게 변명해 보시져? 거짓말이라고 변명해 보시져
느그 입으로 다 푼수짓하고 떠벌린 죄값아니것수
낄낄 거리면서 느그 주둥아리로 창녀촌 좃병 걸린 것 선수치듯이 떠벌리면
그 죄가 없어지긋나???? 이 좃도 천하에 개 싸가지 의리 밥말아 먹은 새끼야
노상균 이 씨부랄 새끼야 너는 니 좃대가리 피고름 줄줄 흐른 것
태사부님이 처방전해줘서 고쳤으면 그 은혜만 생각해도 욕하면 안됬슴둥??
이 씨부랄 새끼야.
느그 이것도 변명질 해봐라.
느그놈 주둥빼리로 웃으면서 썰 풀은 것 녹음 확 올려 볼랑께
노상균 이쉬끼 너그는 태사부님 욕할 자격 없는 새끼 맞지룽
피고름 나는 니 좃 처방을 해준 고마운 분이시다. 이 씨부랄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