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에서 3번 글을 올려었는데.. 마지막으로 글을 하나 더 올릴려고 합니다. 중국에 있다보니깐
오랫동안 담론싸이트가 열리지 않더군요.. 뭐 어쨌든 새로운 사이트가 생기니 기쁘기가 한량없습니다. 늦었지만 밀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 힘 힘 내세요!
밀알님들이 보시기에 위의 그림이 어떻습니까? 뭔가가 특이한 것이 있나요?
가운데에 土가 아니라 뭐가 들어 있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相火가 들어 있습니다.
제가 이 그림을 처음 봤을 때
왜 가운데에 土가 아니라 相火가 들어가 있지라고 생각을 얼핏하고 아 그런 것도
있나보구나 하고 깊이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그림은 相火圖가 아니라 相和圖라고 합니다. 상극상생하는 장면과 가운데 相火가 있습니다.
즉, 서로, 함께 조화가 일어나는 도표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런 도표가 있는 글이나 책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오직 상생도와 상극도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지요? 물론 상극상생이 하나로 되어 있는
도표는 있지만 가운데에 相火가 있는 도표는 없습니다. 아니, 상화라는 장부인 심포삼초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때문에 아주 먼 옛날 부터 표시를 안 했을려는 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흐리면서 그 존재에 대해서 잊혀질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먼 옛날 부터
우리 선조들은 원래 알고 있는 도표인데 다 알고 있는 도표인데 당연히 알고 있는 도표인데 세월이
흐리면서 우리의 존재속에서 잊혀진 도표라는 것입니다. 왜 황제내경이 나왔습니까? 왜 하도낙서가 나왔습니까? "왜 신농씨가 백초를 맛 보아 구제창생을 하였거늘.." 왜 이런 말이 구전으로 전해 내려옵니까? 원래 옛날 사람은 다 알고 있고 스스로 알아서 몸을 고칠 수 있고 그러다가 세월이 흐리면서 그런 도표가 전해 오고 그런 말들이 전해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相和圖는 다시 이제서야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후천도입니다. 상극과 상생이 잘 되는 세상이 후천인 것입니다.
相和圖는 보시면 알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이 다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相生과 相克과 相火이 다 같이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보면 相火의 위격은 단순히 오행의 불火를 돕는 것만은 아닙니다. 상생과 상극과 함께 하는 그런 위격의 相火입니다. 다시 말하면 木火土金水五行과 다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몸의 장부는 다 함께 작동하는 것이지 어느 한 쪽이 멈추어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목이 나오고 화가 나오고 그렇습니다만 그렇다고 토가 작동안되고 금이 작동안되고 수가 작동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속에서 끊임없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상극 상생 상화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입니까? 바로 순수정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입니다. 相火는 상극과 상생이 잘 되어서 정기를 생성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몸을 고치기 위해서는 대략 3가지를 알아야 하는 데
첫째는 체질을 알아야 하고
둘째는 맥을 알아야 하고
셋째는 기혈순환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세가지를 알게 되면 무슨 병이든 거의 다 고칠 수 있습니다.
사맥이 아니고 마음에 병이 없으면 (살려는 의지가 없는 자) 다 살 수 있습니다.
제가 계속 중국에 있다가 배움이 얕아서 한국에 들어가서 제대로 배워야 하는데..
그런데 요즘 중요한 것은 세번째 것입니다. 요즘 한의사는 맥은 볼 줄 알아도 체질과 기혈순환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사실 그것은 약만먹고 침만 맞는 다고 낳는 병이 아닌데.. 요즘 기혈순환이 안되어서 오는 병이 아주 많습니다. 기혈순환안되는 것은 입맛을 잃어버립니다. 사람은 스스로가 음식을 먹어서 몸을 고치게끔 되어져 있는데.. 그게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혈순환안되는 것이 심하면
그것 신선이 와도 금방고치기 힘듭니다. 상제님시대때는 상제님이 눈만봐도 낫고 손가락만 튕겨도 낫고 그럴 수도 있지만 지금은 택도 없습니다. 왜 병겁이 오는 지 그 이유도 있는 것입니다. 살아남는 사람은 살아남는 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도 의문이 드는 것은 단순히 병겁때 의통만 맞으면 살아난다? 그것 마음속에서 개소리라고 단순하게 믿지 않습니다. 딴전이가 나만 믿어~ 의통줄께!
아주 개소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 돈장사하는 것입니다.
지몸도 제대로 간수 하지 못하는데.. 간부들도 아픈 사람 천지지요. 뭐 후천 되면 뭐 도통해서
몸이 저절로 낫는다? 나중에 "정기"개념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가 이해하는 도통의 개념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알게 됩니다. 상제님의 몸은 일반 사람하고 다릅니다. 호연이를 데리고 차가운 바위속에 주무시고 거적때기하나 걸치고 만년설산에 그냥 설 수 있습니까? 바다를 위를 걷고 비가 와도 젖지 않는.. 우리가 차가운 바위에 잠을 자 보세요. 그것 그냥 죽는 것입니다. 상제님은 원래 상제님이신지는 몰라도 그래도 우리는 그 가능성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의 오장육부가 木1火1土1金水相火5 다시말하면 장부의 기운이 1대1대1대1대1대5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강의 몸이 되면 정기가 밖으로 뻗칩니다. 우리가 현맥,구맥,홍맥,모맥,석맥이 나오면 절대로 정기가 실하지 않습니다. 몸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몸이 아프면 수행해서 낫습니까? 물론 낫는 병도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먹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게 됩니다. 병맥이 깊으면 깊을 수록 세상은 더 혼란스러워지고 그 병맥에 따라 보통 죄를 짓기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근본은 마음의 병이지요. 그리고 나서 몸이 어느정도 되면 수행의 중요성이 대두 됩니다.
어쨌든 상극과 상생이 잘 되어야 합니다. 적당히 극을 주고 적당히 생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모든 만물과 사람이 잘 자라고 성숙해집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선천는 상극의 시대"라고 그 말의 의미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상극과 상생이 극단적으로 치우친다는 것입니다. 상제님이 말씀하시는 "상극과 상생"는 우주론적 의미이고 "상극과 상생이 극단적으로 치우는 친다"라는 상극과 상생은 일반적인 의미입니다. 이해하시는 줄 모르겠습니다만 4번째 글은 좀 쉽게 쓸려고 해도 잘 써지지 않네요. 어쨌든 다시 말하면 상제님말씀하시는 앞세상은 상생의 세상인데.. 단순히 서로 다 잘해 준다는 것입니까? 그런 것 아니지요? 예 맞습니다. 앞으로 상생의 세상은 상극과 상생이 점점 잘 작동하는 말입니다. 적당히 상생과 상극을 해야 잘 크고 성숙해집니다. 사람을 키울때는 당근과 채찍을 함께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지금의 세상이 왜 이렇게 혼란스럽습니까? 우리는 상극의 극치에서 살고 있습니다. 상생으로 넘어가는데.. 성장에서 성숙으로 넘어가는데.. 우리나라 현대사가 처음에는 강력한 통제적 리더십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다 발전하고 나면 말을 듣습니까? 애가 다 자라면 말 듣습니까? 안 듣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서번트리더십과 포용성리더십도 필요한 것입니다. 진정 도와줄려는 리더십, 포용할려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다 자란 아이들에게 권유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하고" 말입니다.
상생과 상극을 한쪽으로 치우치면 만사에 원망과 원한이 생기는 것입니다.
상극과 상생이 잘되어야 조화가 터집니다.
저는 오늘날의 우리 일꾼들이 왜 혁명군이 되어야만 하는 지... 상제님의 천지공사의 뜻은 어디에 있는 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일단! 깨어있어야 한다!, 포용성이 있어야 한다!, 마음속에 단주심법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은 딴전이가 만들어 낸 진리체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딴전이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그것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딴전이는 그렇게 원망하지도 않습니다만 그래도 털보는 털보인 것입니다. 욕할 때는 해야 지요.( 아~ 씨발놈아! 이것도 배운 것 같네...딴전이 니 놈은 개벽이라는 희망과 싸우지만 우리 혁명군은 절망속에서 발을 띧고 일어서 죽을 때까지 싸우기때문에 우리 혁명군이 승리할 수 밖에 없고 너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산에 호랑이만 홀로 포효하고 이리 몇 마리만 있다고 생각해봐라~ 과연 그 호랑이와 이리가 살아 남을 수 있겠는 가? ) 증산도에 들어 온 것도 제 운명이고 그러다가 밀알이 된것도 제 운명인 것입니다. 지금 아직도 딴전도에 몸 담고 우리 일꾼들보면 참으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상제님말씀대로 "누가 가르쳐 주라, 제가 알아야 한다고" 봉사잔치라는데.. 헛참봉이라는데..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해야지요. 그래도 살려야 지요. 그 다음은 포용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딴전이가 만들어낸 상극정책 "즉 일명 오빠만 믿어" 안 믿으면 다 난법자라는 것을 깨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도운의 상황을 보면 마치 세운의 상황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아니 정부에 반대하면 다 빨갱이라고 몰아부치는데...뭐 세상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마음속에 단주심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진정으로 상제님이 바라시는 세상을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짬신앙에서 연락왔습니까? 중국에 있다보니깐 메일이 오는데..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알수가 없지만 "아~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아 그런가 보구나 하고 있었지만 결국 뭐 있습니까? 그냥 참신앙하자는 것인데.. 상제님신앙이 그런 것이 아니지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제마음 속에 아직도 들끓고 있는 것은 정말 행복한 세상, 상생의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은 것이 제 꿈입니다. 세상속에서 묻혀 살면서 그런 것을 잊을 때도 있고 인간이다보니깐 죄도 짓기도 하고 상제님신앙하다가 나와서 30 중반이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쳐 참 절망하기도 하고 술고기 먹고 계속 시치렁코하면서 있었습니다만.. 우리는 다시 상제님신앙을 해야 합니다. 혁명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 영혼은 죽어서도 편하게 살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만 있어도 사실 짬신앙에 잠시 혹했어도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제 마음이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상제님신앙을 다시 해야 한다고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외칩니다.
우리가 여기 싸이트에 오는 이유입니다. 몸은 멀리 타국에 있지만 마음이 여기 붙여 있습니다. 때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오고 계속 댓글을 보고 밀알님의 심정을 느끼고 싶어서 마음이 스스로 여기에 오게 됩니다. 절망을 느끼는 밀알님들~ 죽음의 기운이 몰려올 때 절대 죽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것은 딴전이가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죽게 되면 우리의 영혼은 상제님을 뵐 면목이 없습니다. 우리 정말 좋은 세상 만들어 보자고요! 저는 그 무엇을 위해서 하는 것은 꼭 아니지만 또한 상제님진리인 "그 도수"가 정말 그 도수인 지 모르겠지만 무엇이 옳은 길이고 그른 길인지..그저 오직 진리와 정의와 진실을 위해서 나아갈 뿐입니다. 아마 밀알님들의 마음도 그러하리라 봅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아마 몇 십년간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 가난 한자는 더욱 가난해지고 돈있는 사람은 더 돈이 있게 됩니다. 그리고 현실은 예전처럼 포교하면 포교하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앞으로 새로운 증산도가 나타나 부흥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우리들의 몫입니다. 그것이 상제님진리속에 아직도 있다는 저는 믿습니다. 아니 100%확신합니다. 제가 글 4개를 썼지만 감히 그 글속에 다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의 소박한 꿈은 그저 착한 아내 얻고 작으마나 시골동네에서 오손도손 애하나 낳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꿈입니다. 선배 밀알님들도 그러하리라 봅니다. 아니 우리 다 같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비록 어리고 멀리 타국에 있고 능력이 부족하지만 밀알님들 아니 더 나아가 증산도분들 다 그렇게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그 꿈이 제 진정한 꿈입니다. 그것이 상제님태모님이 바라시는 우리가 바라는 남 잘 되게 하는 "상생의 세상" "조화로운 세상"이 아닐런지 생각해 봅니다.
글을 짧게 쓸려고 했는데.. 무언가가 두서도 좀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긴 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