度數(도수)라는 말이 있는데, 사전적 정의로는 여러가지 뜻이 있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상식적인 도수는 안경도수, 수치로 계량화된 도수이다. 영어의 프리퀀시(frequency)가 도수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프리퀀시의 뜻은 일어나는 상태의 빈도, 진동 횟수, 주기이다.
증산계열의 종교집단에서는 이 도수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어 사용하고 있는가.
그 해답이 프리퀀시라는 내용에 담긴 주기 즉, 싸이클(cycle)이다.
싸이클에 내포된 뜻에는 순환, 반복, 한바퀴라는 큰 의미가 있다.
이 설명에 의하면 이제 증산계열에서 사용하는 도수라는 용어 실체에 한 발짝 다가선 것이다.
증산계열에서 주로 사용하는 도수용어의 핵심은 수치로 계량화된 12년을 한 단위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 키-포인트가 <사오미>라는 개벽설이다. 여기서 그들이 주장하는 개벽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기독교에서 말하는 종말의 다른 표현인 것이다. 종말과 개벽이란 같은 뜻 속에 내포된 언어적
순환에 의한 착시현상일 뿐이다.
증산계열은 유, 불, 선의 통합진리라고 주장한다. 불교의 윤회론도 물론 포함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가장 이율배반적인 행위가 통합진리를 주장하면서 농후하게 타 단체를 비판한다는 사실이다.
그 일례가 기독교는 증산계열에서 가장 비판적인 세력으로 대두된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증산계열의 진리는 조상과 자손의 끈, 즉 신과 인간을 잇는 영매처럼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이에반해
기독교는 유일신 사관하에 조상을 잡귀나 마귀 정도로 묘사하고 교육시킨다는 주장이다. 불교의
윤회론을 저들은 어떠 시각으로 바라보는가.
불가의 사관은 조상과 밀접하기에 긍정적인 사관을 견지하는 것이 증산계열이다.
불교의 윤회론에 입각하여 한국유명 인사들의 전생을 잠시 풀어 보겠다.
한국 유명인사들의 전생에 의하면 장보고는 일본의 유명한 해군 영웅인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
으로 환생하였다. 조선 왕조의 마지막 임금(순종 제외)이었던 고종이 고려에서도 고종이었다.
대원군의 전생은 발해를 세운 대조영이었다. 전두환 장군은 전생이 최충헌이었다. 최씨정권의
마지막 실권자로 암살당한 최의는 박정희와 연관된다. 김대중은 14세기 세종대왕때 유교학자였다.
또한 김대중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18세기 필리핀에서 전생을 보냈다. 정주영의 전생은 13세기
태국에서 부유한 쌀농사꾼이었다. 18세기에는 중국 광둥의 부유한 상인이었고 영국과 해상무역을
하였다. 김일성은 송나라와 금나라의 협공으로 만주지역에서 쫓겨난 거란인들의 비루한 폭군이었다.
위 2가지의 예화가 우리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던져주는가. 거짓? 아니면 진실?
먼저 증산계열이 주장하는 도수놀음이다. 12주기 중 사오미라는 해에 종말적 개벽이 온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에 따라서 많은 신자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학업을 등한시하고, 신용불량.
법적파산자로 전락된다. 사회 속에서는 일가. 친척. 친구들에게까지 소위 왕따를 당하게 된다.
진리적으로는 절대 아니라고 변명을 하여도 내부의 실상은 현실적으로 저런 방식으로 진개되었고
지금도 그러한 방향으로 세상과 단절된 개벽이라는 이별열차를 탑승했거나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두번째는 미국 LA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 남쪽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비스타에 살고있는 기독교
가정의 데이비드 벵슨이라는 사람이 체험하고 기록한 책에 나오는 전생체험 이야기이다.
여기서 우리는 짚고 넘어가야 할 타당한 이유가 생긴다. 증산계열이 주장하는 도수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 첫 관문이 종통관과 천자관이다. 증산계열은 교조가 종통을 전해 주었다는 진실의 열쇄를
모든 교주가 자신이 가졌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교주의 뜻대로 개벽을 전파한다.
선 종통자인 교주가 천자역할을 하면서 죽음을 맞이하면 그 다음의 종통자가 대업을 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역시 천자노름을 한다는 사실이다. 이 얼마나 언어도단의 일인가.
두번째는 미국의 벵슨이 주장한 전생체험의 고백이다.
이 2가지에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적당한 진실과 적당한 허위가 있다는 것이다.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어디까지가 허위일까?
개벽이 진실이기에 이번 사오미에 개벽이 온다는 행위에 대한 진실일까?
개벽이 진실이기에 이번이 아니어도 개벽은 반드시 온다는 행위가 허위사실일까?
자칭 입극식을 통하여 천자가 된 자신이 의통을 집행하여 사람을 살린다는 것은 진실이까 허위일까?
그 사람의 주장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허위일까?
벵슨이 주장한 한국의 유명인사들 전생체험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허위일까?
미국 LA 바로 옆에 위치한 애리조나주에는 호피(Hopi)족들의 집단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 호피족들의 예언속에 재미난 현상이 발견됨을 알 수 있다.
그들이 예언을 하면 100% 정확하게 맞추어내는 사실이 존재한다.
호피족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오는 현상이다. 대단히 신령스러운 현상이다.
그 비법은 아주 간단하다.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낸다.
그 뿐이다.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는 인간의 잣대로 재단되는것이 결코 아니다. 인간이 해석하고 인간이
개벽의 천기를 선포하는 것이 아니다. 천지공사의 핵심은 상제님의 보물창고속에 간융한
천자의 꽤 주머니까지 미리 보시고 하늘창고에 박아놓은 천기누설 공사인 것이다.
증산도에서 주장하는 개벽의 사오미와 벵슨이 체험한 한국유명인사들의 전생의 진실과 거짓.
하나의 진실이 9개의 허위나 거짓을 만들면서 진실이라 말 할 수 없다.
증산도의 안경전이 주장하는 이번 사오미의 개벽설과 자신이 도통을 한다는 주장에 관한
진실의 벽을 바라보는 인식을 키우기를 바란다.
상제님만을 믿는 자와 안경전만을 믿는자의 차이점은 조만간 밝혀지고 드러날 것으로 보여진다.
경전도를 박살내고 증산도를 살리는 혁명은 댓글 실천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